서울 휴대전화 통화 요금 뉴욕보다 비싸

서울 휴대전화 통화 요금 뉴욕보다 비싸

2010.08.14. 오전 11:2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서울의 휴대전화 통화 요금이 런던이나 파리보다는 싸지만 뉴욕보다는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총무성이 서울과 도쿄, 뉴욕, 파리, 런던, 스톡홀름, 뒤셀도르프 등 세계 주요 7대 도시의 휴대전화 통화 요금의 가격차를 조사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통화요금은 1분 기준으로 프랑스 파리가 33.3엔으로 가장 비쌌고, 그 다음이 도쿄로 26.5엔, 독일의 뒤셀도르프가 19.1엔, 런던 17.3엔, 서울이 14.5엔, 스톡홀름 12.2엔 등의 순이었고 뉴욕은 9.9엔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신문은 하지만 서울을 제외한 주요 대도시는 모두 국민소득이 서울보다 높기 때문에 서울의 통화요금 싼 수준이라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