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무부, 대장균 감염우려 쇠고기 리콜

미국 농무부, 대장균 감염우려 쇠고기 리콜

2008.08.08. 오후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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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무부는 육류업체 '에스앤에스 푸드'가 병원성 대장균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분쇄육 쇠고기에 대해 리콜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USDA 산하 식품안전검사국은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에스앤에스 푸드 사가 지난 6일부터 분쇄육 쇠고기 15만 3,630파운드, 69t 에 대해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대상은 위스콘신주 밀워키와 펜실베이니아주 앨런타운 등지로 유통된 제품들로, 지금까지 11명이 이 쇠고기를 먹고 병이 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병원성 대장균은 설사, 탈수 등을 일으키며 어린이나 노약자,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의 경우 더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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