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외상, "위안부 결의안 상정 유감"

일 외상, "위안부 결의안 상정 유감"

2007.06.19. 오후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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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다로 일본 외상은 톰 랜토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일본군의 군대위안부 강제동원 비난 결의안을 외교위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한데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아소 다로 외상은 아베 신조 총리가 지난 4월 방미 당시 미일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죄의 뜻을 밝혔다면서 일본 정부의 위안부에 대한 입장은 일관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오자키 야스히사 관방장관도 기자들과 만나 일본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미국에 계속 설명해 왔다면서도 이번 움직임은 다른 나라 의회의 일인 만큼 정부로서는 이에 대한 언급을 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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