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둥·흰뺨검둥오리 식별법 개발...AI바이러스 검사 쉬워져

청둥·흰뺨검둥오리 식별법 개발...AI바이러스 검사 쉬워져

2019.10.31. 오후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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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둥오리와 흰뺨검둥오리 식별법이 국내에서 개발돼 조류 인플루엔자, AI 바이러스 검사가 수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진행한 유전체 연구를 바탕으로 두 종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단일 유전자 신분증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겨울철 우리나라를 많이 찾는 청둥오리와 흰뺨검둥오리는 미토콘드리아 DNA 서열이 매우 유사해 일반적인 야생 조류의 종 식별 유전자로는 구별되지 않았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연구 결과를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분변의 오리의 종 식별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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