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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측근들이 성폭행 피해를 주장한 김지은 씨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달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안 전 지사의 전 수행비서와 홍보사이트 관리자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이른바 '미투' 폭로 직후부터 1심 판결이 이뤄진 최근까지 관련 기사에 김 씨를 헐뜯는 댓글을 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김 씨의 사생활이나 평소 품행을 비난했으며 일부 원색적인 욕설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여성단체들이 꾸린 안희정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가 비난 댓글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해 경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안 전 지사의 전 수행비서와 홍보사이트 관리자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이른바 '미투' 폭로 직후부터 1심 판결이 이뤄진 최근까지 관련 기사에 김 씨를 헐뜯는 댓글을 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김 씨의 사생활이나 평소 품행을 비난했으며 일부 원색적인 욕설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여성단체들이 꾸린 안희정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가 비난 댓글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해 경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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