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막바지, 전국 고속도로 곳곳 '정체'

휴가철 막바지, 전국 고속도로 곳곳 '정체'

2018.08.19. 오후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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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19일), 막바지 휴가철을 맞아 서울로 올라오는 차량이 늘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으로 청주휴게소부터 목천나들목까지 4km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양양 간 고속도로도 서울 방향 남춘천나들목에서 강촌나들목까지 10km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고, 영동고속도로 역시 인천 방향 여주분기점에서 이천나들목까지 9km 구간에서 차량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은 상행선 정체가 더 심하다면서 오후 4~5시쯤 절정을 이룬 뒤, 저녁 8~9시쯤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오늘 하루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이 모두 46만 대,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4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경국[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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