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문 못 열어..." 자폐증 20대의 안타까운 죽음

"차 문 못 열어..." 자폐증 20대의 안타까운 죽음

2018.07.22. 오전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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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문 못 열어..." 자폐증 20대의 안타까운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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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일) 낮 12시 20분쯤 충남 홍성군 홍성읍의 한 아파트 도로에 주차돼 있던 차량 안에서 21살 이 모 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이 씨의 체온은 42도에 달했고, 119구급대가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어제 홍성의 낮 최고기온은 36도에 육박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폐성 질환을 앓던 이 씨가 차 문을 안에서 열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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