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에서 17중 교통사고...7명 부상

영동고속도로에서 17중 교통사고...7명 부상

2018.05.22. 오전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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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 반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신갈분기점 근처에서 대형 화물차가 앞서가던 차량 10여 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45살 박 모 씨 등 7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를 수습하느라 일부 차로가 1시간 넘게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대형 화물차가 앞에 있던 트럭을 들이받으면서 차량 17대가 잇따라 부딪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화물차 운전자 66살 이 모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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