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비상조치 오늘 밤 9시 해제...내일 서울·인천 농도 '보통'

미세먼지 비상조치 오늘 밤 9시 해제...내일 서울·인천 농도 '보통'

2018.01.18. 오후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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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3개 시·도에서 이틀 연속 시행 중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오늘 밤 9시 해제됩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일 서울과 인천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으로 예보돼 내일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미세먼지가 16시간 동안 '나쁨'이고 다음 날도 24시간 '나쁨'이 예상되면 발령됩니다.

국립환경과학원 예보관은 오늘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았지만, 이후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1시간 평균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내려가 예보를 변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지난해 12월 30일에 처음으로 시행됐고 지난 15일, 17∼18일 등 모두 4차례 시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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