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립초 예비소집 불참 아동 1만2천 명...소재파악 돌입

서울 공립초 예비소집 불참 아동 1만2천 명...소재파악 돌입

2018.01.09. 오후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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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공립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은 모두 만2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예비소집에 정상적으로 참석한 아동은 취학통지서를 받은 아동의 84%인 6만3천여 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내일(10일)부터 아동의 실제 소재가 확인될 때까지 불참 아동에 대한 소재 파악에 나섭니다.

아동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거나 신변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되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 만 천여 명은 외국체류와 취학 유예 등 소재가 모두 파악됐습니다.

특히 한 항공사 승무원은 양육수당을 노리고 허위 출생신고를 했다가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을 찾아달라는 교육청 의뢰를 받은 경찰에 덜미가 잡히기도 했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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