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국 동포 흉기 찔려 사망...용의자는 이미 출국

20대 중국 동포 흉기 찔려 사망...용의자는 이미 출국

2017.12.13. 오후 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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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대림역 주변에서 2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13일) 새벽 4시 반쯤 서울 대림동 대림역 주변 골목에서 26살 중국 동포가 흉기에 찔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은행 현금인출기 코너에서 우연히 피해자와 마주친 25살 황 모 씨가 시비 끝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황 씨가 이미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하고, 인터폴에 공조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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