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원내대표 비서실에 돌 던진 20대 체포

한국당 원내대표 비서실에 돌 던진 20대 체포

2017.09.25. 오후 6:3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새벽 시간 국회 담장을 넘어 자유 한국당 원내대표 비서실의 창문에 돌을 던진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건물침입과 재물 손괴 혐의로 24살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2시 반쯤 서울 여의도 국회 담장을 넘어 국회의사당 2층에 있는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비서실에 돌을 던져 유리창을 깨트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검거 당시 A 씨는 휘발유 2리터가 든 병과 문구용 커터칼을 갖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원내대표 비서실을 노리고 돌을 던졌는지 등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