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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치매환자 270만 명...재정 부담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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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9-18 22:15
앵커

현재는 노인 10명 가운데 1명은 치매 환자인데, 인구 고령화에 따라 치매 환자도 급속히 늘 전망입니다.

2050년에는 치매 환자가 270만 명에 달해 사회적 비용만 100조 원을 넘어설 거란 예측인데, 평소 위험요인 관리만으로 치매 발생을 20% 가까이 줄일 수 있습니다.

최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에서 치매를 앓는 노인은 72만5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65살 이상 노인 10명 가운데 1명입니다.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치매 환자도 늘어 2024년에는 100만 명, 2041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서 2050년에는 노인 7명에 1명꼴인 270만 명에 달할 거란 전망입니다.

따라서 치료와 돌봄에 드는 경제적, 사회적 부담도 급속히 늘 전망입니다.

의료비와 요양비, 생산 손실 같은 직·간접비를 모두 포함한 치매 환자 1인당 관리비용은

2015년 2천만 원에서 2050년에는 3,900만 원까지 늘어 전체 관리 비용은 GDP의 3.8%인 106조 원에 달할 거란 전망입니다.

이 가운데 국가 부담액은 2015년 12조 원에서 2050년에는 4배나 는 48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초기 단계부터 발견해 악화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김인국 / 서울 송파보건소장 : 위험 요인 중에 여러 가지가 있지만 술이라든가 담배, 비만, 고혈압, 당뇨 같은 이런 요인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만 잘 예방하더라도 치매 발생률을 18% 정도는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연구팀이 25년 동안 15,000여 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당뇨병은 77%, 흡연은 41%, 고혈압도 39%나 치매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 세대는 물론 자신을 위해서라도 평소 식생활 관리와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게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겁니다.

YTN 최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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