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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중생 폭행 가해자로 추정되는 학생의 SNS에 옹호 글이 올라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4일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이 크게 보도되면서, 네 명의 가해자 중 한 명인 A 학생의 SNS에 올라온 옹호 글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기 시작했다.
가해자 A 학생의 친구로 보이는 글 작성자는 A 학생의 SNS에 "죽는다는 생각하지 마라. 너 믿는 사람 많다"며 "난 너 죽을 때까지 믿는다"라며 응원했다.
그는 "어떤 소문, 어떤 얘기가 있어도 난 너부터 믿는다. 알고 있제"라며 "사랑해 흔들리지 마"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가해자로 보이는 A 학생은 "나도 흔들리고 싶지 않다"며 "OO(작성자)도 나 믿어줘서 고맙고 내 옆에 있어 줘서 고마워"라는 댓글을 남겼다.
현재 A 학생의 것으로 추정되는 이 페이스북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앞서 한편 부산 모 중학교에 재학 중인 A 학생 등은 지난 1일 부산 사상구의 한 공장 인근 골목에서 공사 자재 등 주변 물건으로 피해자 B 학생을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피해 학생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은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청소년 보호법 청원 운동까지 벌이고 있다. 5일 현재 8만 명이 넘는 국민이 청원에 동의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
(moon@ytnplus.co.kr)
[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4일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이 크게 보도되면서, 네 명의 가해자 중 한 명인 A 학생의 SNS에 올라온 옹호 글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기 시작했다.
가해자 A 학생의 친구로 보이는 글 작성자는 A 학생의 SNS에 "죽는다는 생각하지 마라. 너 믿는 사람 많다"며 "난 너 죽을 때까지 믿는다"라며 응원했다.
그는 "어떤 소문, 어떤 얘기가 있어도 난 너부터 믿는다. 알고 있제"라며 "사랑해 흔들리지 마"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가해자로 보이는 A 학생은 "나도 흔들리고 싶지 않다"며 "OO(작성자)도 나 믿어줘서 고맙고 내 옆에 있어 줘서 고마워"라는 댓글을 남겼다.
현재 A 학생의 것으로 추정되는 이 페이스북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앞서 한편 부산 모 중학교에 재학 중인 A 학생 등은 지난 1일 부산 사상구의 한 공장 인근 골목에서 공사 자재 등 주변 물건으로 피해자 B 학생을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피해 학생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은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청소년 보호법 청원 운동까지 벌이고 있다. 5일 현재 8만 명이 넘는 국민이 청원에 동의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
(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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