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관광버스 덮친 '철제 사다리'

달리던 관광버스 덮친 '철제 사다리'

2017.08.01. 오후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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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에 실려있던 사다리가 달리던 관광버스 창문을 뚫고 들어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1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평택시 39번 국도에서 26살 이 모 씨가 몰던 1톤 화물차에 실린 철제 사다리가 떨어져 반대편에서 달리던 67살 함 모 씨의 관광버스 운전석 창문을 뚫고 들어갔습니다.

이 사고로 함 씨와 승객 1명이 유리 파편에 맞아 다쳤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이 씨가 사다리를 제대로 묶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적재물 추락 방지 조치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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