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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탈출해 국내에 살다 재입북했던 40대 남성이 다시 국내로 들어오다 경찰에 붙잡혀 간첩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재입북했다가 한국으로 넘어온 탈북민에게 잠입·탈출이 아닌 간첩 혐의를 적용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기남부경찰청과 강원경찰청은 함경북도 온성에 살던 42살 강 모 씨를 구속한 뒤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지난 2015년 초 탈북해 경기 화성에 정착했다가 지난해 9월 재입북했고, 북한의 대외 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에 출연해 한국사회를 비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 씨는 이후 지난달 24일 북한을 탈출해 위조여권으로 인천공항에 입국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은 강씨가 재입북 당시 북한 당국의 지시를 받고 국내에 머물던 탈북민 2~3명에게 전화를 걸어 입북을 유인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북한 당국이 정보 수집을 목적으로 강 씨를 다시 '남파'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재입북했다가 한국으로 넘어온 탈북민에게 잠입·탈출이 아닌 간첩 혐의를 적용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기남부경찰청과 강원경찰청은 함경북도 온성에 살던 42살 강 모 씨를 구속한 뒤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지난 2015년 초 탈북해 경기 화성에 정착했다가 지난해 9월 재입북했고, 북한의 대외 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에 출연해 한국사회를 비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 씨는 이후 지난달 24일 북한을 탈출해 위조여권으로 인천공항에 입국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은 강씨가 재입북 당시 북한 당국의 지시를 받고 국내에 머물던 탈북민 2~3명에게 전화를 걸어 입북을 유인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북한 당국이 정보 수집을 목적으로 강 씨를 다시 '남파'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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