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보트 보고 게임 즐기고

멋진 보트 보고 게임 즐기고

2017.05.27. 오전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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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고 수준의 보트와 요트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제 보트쇼가 열리고 있습니다.

게임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 엑스포도 열려 주말 나들이객을 맞고 있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멋진 위용을 뽐내는 최고급 요트.

한 척에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호화 요트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요트뿐 아니라 카누와 카약. 수상자전거 등 다양한 수상레저 제품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김은수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 작은 훼밀리 보트 같은 경우는 저걸 타고 가족들이랑 여행 가면 참 재미있겠다.]

올해로 10번째 맞는 경기 국제보트쇼.

국내외 378개 업체가 720여 개 수상레저 품목을 출품해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나흘간 계속됩니다.

[예스퍼 프레드릭센 / 외국 바이어 : 이번 보트쇼는 한국에서 보트산업이 얼마나 성장했고 저와 사업을 하는 회사들을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바로 옆 전시장에서는 게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게임엑스포가 시작됐습니다.

가상 증강현실 게임을 비롯해 드론이나 로봇, 동작 인식 기반게임 등 각종 신기술이 결합한 차세대 게임을 선보입니다.

[송정완 /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 한발 한발 움직일 때마다 캐릭터도 같이 움직이고 입체적으로 들리는 것도 있어서 무서웠어요.]

6백여 게임 업체와 함께 국내외 투자자와 개발사,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성황입니다.

[이재율 / 경기도 행정1부지사 : 플레이 엑스포를 통해서 VR, AR 그리고 지금 진행되고 있는 인공지능, 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거점전략산업으로서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에서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해양레저산업과 게임산업의 모든 것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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