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 달리던 택시 지붕 올라타 난동

30대 남성, 달리던 택시 지붕 올라타 난동

2017.05.18. 오후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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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행하던 택시 지붕에 올라타 난동을 피운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32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4일 새벽 6시 반쯤 서울 이태원동의 한 도로를 서행하던 택시를 향해 달려와 택시 지붕에 올라탄 뒤 5분간 제자리에서 뛰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술에 취해 장난삼아 택시 위에 올라갔다고 진술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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