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침몰해역 수색 시작..."선체 구멍뚫어 이동"

[YTN 실시간뉴스] 침몰해역 수색 시작..."선체 구멍뚫어 이동"

2017.04.03. 오전 06:0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세월호 미수습자를 찾기 위한 침몰 해역 수색 작업이 어젯밤부터 시작됐습니다. 세월호는 육상 이동을 위해 최대 21개의 구멍을 내고 펄과 바닷물을 빼내기로 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마지막 지역별 순회 경선으로 오늘 수도권·강원 경선을 치릅니다. 국민의당은 내일 마지막 경선을 앞두고 오늘부터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대선 후보를 확정한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도 본선 채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 검찰이 내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 이후 처음으로 조사합니다. 조사는 구치소를 방문해 이뤄지는데, 뇌물수수와 출연금 강요 혐의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 남대서양에서 실종된 화물선의 필리핀 선원 2명이 구조됐지만, 한국인 8명 등 22명에 대한 수색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선원 가족들은 선사 측의 미흡한 대처가 사고를 키웠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북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미국이 단독으로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에 대한 압박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오늘은 서울 낮 기온이 19도까지 오르는 등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중서부와 호남 지방은 오전 한때 미세먼지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