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웅재 부장에서 이원석 부장으로, 11시간 만의 '바통터치'

한웅재 부장에서 이원석 부장으로, 11시간 만의 '바통터치'

2017.03.21. 오후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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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는 검찰이 11시간 만에 담당 검사를 바꿔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9시 35분부터 저녁 8시 35분까지 한웅재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장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끝내고 저녁 8시 40분쯤부터 이원석 특수1부장이 박 전 대통령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부장검사는 박 전 대통령을 상대로 미르와 K스포츠재단 출연금 강제 모금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조사를 맡게 된 이 부장검사는 비선 실세 최순실 씨에 대한 삼성의 부당 지원 의혹 등을 중점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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