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대통령 조사 막판 조율...무산 가능성

■ 내일로 정해졌던 박 대통령에 대한 특검의 대면조사가 무산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청와대 측이 조사 날짜가 미리 알려진 것에 대해 반발하면서 일정을 다시 조율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헌법재판소가 이달 말 추가로 증인 신문을 하기로 해 3월 둘째 주쯤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이 직접 헌재에 출석하겠다고 하면 시기는 더 늦춰질 수 있습니다.

■ 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 대표들이 만나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의 조속한 인용을 촉구했습니다.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은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탄핵 심판을 핑계로 후보 검증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충북과 전북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경기도 연천 젖소 농장에서도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기도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건 2015년 봄 이후 처음입니다.

■ 국내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탐앤탐스가 각 영업점에 공급하는 원두를 기존보다 훨씬 싼 것으로 바꿔놓고도 커피값은 오히려 대폭 올린 사실이 YTN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미 하원이 북한의 핵무기와 ICBM 개발을 규탄했습니다. 한반도에 조속한 사드 배치를 촉구하는 결의안도 발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