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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YTN이 단독 보도했던 동물 사체 한강 무단 투기와 관련해 종교의식에 제물로 쓰인 소·돼지를 무더기로 버린 전직 종교인 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수질 및 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51살 이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이 씨를 도운 42살 강 모 씨와 35살 오 모 씨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8월까지 돼지와 소 사체 98두, 13.7t가량을 16차례에 걸쳐 한강에 몰래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 씨 등은 해당 종교의 교세가 확장되기를 기원하며 제사를 지내고 소나 돼지를 제물로 바쳐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승환[ks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수질 및 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51살 이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이 씨를 도운 42살 강 모 씨와 35살 오 모 씨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8월까지 돼지와 소 사체 98두, 13.7t가량을 16차례에 걸쳐 한강에 몰래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 씨 등은 해당 종교의 교세가 확장되기를 기원하며 제사를 지내고 소나 돼지를 제물로 바쳐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승환[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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