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구 모녀사망 사건 실종 어린이 발견

속보 대구 모녀사망 사건 실종 어린이 발견

2016.09.28.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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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구 모녀사망 사건 실종 어린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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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소방과 대구 수성경찰서는 오늘 오전 11시 39분 대구 달성군 사문진교 하류 2km 지점에서 10살 전후의 남자아이 사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발견한 아동의 사체가 지난 20일 발생한 모녀 변사 사건 이후 실종된 11살 류정민 군인 것으로 보고 신원확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이후 실종된 류 군은 대구 비산동 북부정류장 주변에서 시내버스를 타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찍힌 뒤 종적을 감췄습니다.

류 군의 어머니 52살 조 모 씨는 지난 20일 오후 경북 고령군 고령 대교 부근 낙동강 변에서 익사체로 발견됐고, 류 군의 누나는 아파트 베란다 붙박이장에서 백골 상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이윤재[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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