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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KTX 열차 모든 좌석에 콘센트가 설치됩니다.
오늘(7일) 코레일은 KTX 열차 모든 좌석에 휴대전화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KTX 산천'에는 출입문 쪽 좌석에 충전용 콘센트가 설치돼 있고, 호남선 KTX 열차에는 객실의 모든 좌석에 콘센트가 있지만, 경부선 KTX 열차 등에는 열차 간 통로에만 충전장소가 있어 승객들이 불편을 호소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승객들의 불편을 파악한 코레일은 오는 11월까지 모든 KTX 열차 좌석에 충전용 콘센트를 설치하는 작업을 끝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전용 콘센트가 설치되면 승객들은 각자 자리에서 휴대전화, 노트북 등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게 됩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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