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가스 냄새' 합동점검단 가동

'부산·울산 가스 냄새' 합동점검단 가동

2016.07.26. 오후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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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산과 울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 냄새로 국민 불안이 커지자 관계기관과 전문가 등으로 합동점검단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오늘(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긴급 안전 점검 회의를 열어 원인 규명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김희겸 안전처 재난관리실장은 가스 냄새가 지진 전조 증상은 아니라면서 합동점검단을 가동해 원인 규명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부산에서는 지난 21일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200건 이상, 지난 23일 울산에서는 20건 넘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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