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인도가 갑자기 '푹'...길 가던 여성 추락

멀쩡한 인도가 갑자기 '푹'...길 가던 여성 추락

2016.07.17. 오전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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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쓰고 길을 걷던 두 여성!

인도에 발을 딛자마자 갑자기 땅 아래로 푹 가라앉습니다.

[조창용 / 목격자 : 여자 분이 갑자기 땅이 꺼지면서 푹 빠져버렸어요. 양쪽 다리를 다쳐서 피가 나더라고요.]

어제 오후 4시 20분쯤 경기도 일산에서 보행로가 1m 깊이로 내려앉았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성인 2명이 완전히 빠질 정도로 깊고 넓은 구멍이 인도에 패여 있습니다.

이 사고로 61살 임 모 씨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구청은 인도 아래 묻힌 수도관에 물이 새면서 지반이 내려앉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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