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멧돼지도 엄마' 수유 장면 첫 포착

'야생 멧돼지도 엄마' 수유 장면 첫 포착

2016.06.30. 오전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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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서 야생 멧돼지의 수유 장면이 처음으로 포착됐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무인센서 카메라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야생 멧돼지가 수유하는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카메라에 포착된 야생 멧돼지는 바닥에 드러누워 배를 내밀고, 새끼 돼지 4마리에게 수유를 하고 있었습니다.

공단 측은 카메라에 담비와 삵, 오소리 등 다양한 포유류가 포착됐다면서, 야생동물 번식 시기에는 지정된 정규 탐방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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