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어린이 이용 시설 안전 점검...26곳 적발

정부, 어린이 이용 시설 안전 점검...26곳 적발

2016.05.30. 오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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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놀이공원과 공연장 등에 대해 안전 점검을 벌여 26곳을 적발했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지난달 25일부터 최근까지 전국 공연장과 어린이 보호구역 등 77곳을 조사해 26곳에서 위험 요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중앙 분리대를 임의 철거하거나 공연장 비상구를 임의 폐쇄하는 내용 등이 적발 사례에 포함됐습니다.

국민안전처는 불법 시설물에 대해 원상회복을 지시했고, 안전 관리 업무를 소홀히 한 공무원은 소속 기관장에게 처분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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