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비정규직 청소노동자를 위한 주점 개최...'훈훈'

덕성여대, 비정규직 청소노동자를 위한 주점 개최...'훈훈'

2016.05.24. 오후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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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비정규직 청소노동자를 위한 주점 개최...'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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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정규직 청소 노동자와의 연대 주점을 진행한다고 밝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덕성여대 총학생회는 지난해 5월 "가장 지저분하고 어두운 곳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며 연대 주점 '엄마를 부탁해'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올해 역시 작년에 이어 같은 취지의 '엄마를 부탁해 시즌2'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학생회 측은 "엄마를 부탁해는 최저임금 1만 원 쟁취를 위해 함께 지지하고 연대하는 주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로 얻어진 수익금은 모두 비정규직 미화 어머님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서 쓰여질 예정입니다.

YTN PLUS 정윤주 모바일 PD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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