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이색적인 광화문 풍경

설날 이색적인 광화문 풍경

2016.02.08. 오전 11:2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지금 광화문에 도착을 했다고 합니다.

다시 연결해서 이 도심 설 풍경 잠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승민 캐스터!

지금 광화문 모습이 어떻습니까?

[기자]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많은 분들이 모여 있습니다.

평상시와 좀 다른 모습이라며 평상시에는 친구나 연인 분들이 많이 이곳에 왔다면 오늘은 아무래도 명절이다 보니까 가족단위로 나오신 분들이 많고 어김없이 외국인들이 이곳을 많이 찾아서 사진도 찍는 모습입니다.

지금 서울은 확실히 더 포근해졌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고요.

하늘은 흐리기만 합니다. 활동하기 무난한 날씨입니다.

여기 세종대왕 동상 뒤편에는 '세종 이야기'라는 전시관이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원래 월요일에는 휴관인데 오늘은 설을 맞아 진행되고 있는데요, 세종대왕의 어록이 담긴 복주머니 만들기 강좌도 열린다고 합니다.

오후 7시 30분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8시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오늘 서울 등 중북부 지방부터 눈, 비가 시작돼밤사이 충북과 경북 내륙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수도권에는최고 3cm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또 중부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아질 가능성 있습니다.

성묘 하시는 분들 또는 외출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셔야 겠습니다.

저는 다시 YTN 취재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1시에는 경복궁에서 더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YTN 유승민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