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해야"

시민단체,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해야"

2016.02.04. 오전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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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정체 현상을 빚는 명절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회원들은 어제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행료가 면제되면 병목 현상이 없어져 차량 흐름이 좋아진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길에서 보내는 시간과 연료비가 줄어들고, 내지 않는 통행료만큼 내수 진작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8월 14일 광복 70주년 기념 임시공휴일 하루 동안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했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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