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트럭 타이어 터져 고속도로 분리대 쾅!

덤프트럭 타이어 터져 고속도로 분리대 쾅!

2015.10.06. 오전 06:0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어제 오후 고속도로를 달리던 대형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아찔한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어제 오후 2시쯤 경인고속도로 도화나들목 인근입니다.

앞서 달리는 화물차에서 갑자기 뿌연 연기가 나기 시작하더니, 이내 무게 중심을 잃고 휘청거립니다.

결국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나서야 겨우 멈춰 섭니다.

40살 김 모 씨가 몰던 24톤 덤프트럭에 타이어가 터지면서 벌어진 사고입니다.

다행히 2차 사고가 나지 않아 운전자 김 씨를 포함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순간이어서 주변 차량 운전자들이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