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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 완도 근처 해역에서 어선이 전복되면서 어민 2명이 실종돼 해경이 밤샘 수색을 벌였습니다.
인천 소래포구에서는 슈퍼문의 영향으로 밀물 수위가 높아져 어시장이 한때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권민석 기자입니다.
[기자]
뒤집힌 배 한 척이 파도에 이리저리 떠밀립니다.
구조대원들이 칠흑 같은 바다에 조명을 비추고 구조작업에 여념이 없습니다.
전남 완도 보길도 근처 해역에서 어민 2명이 탄 3톤급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들어온 건 어제 오후 6시쯤.
해경은 경비함 11척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선박만 발견했을 뿐 실종자는 찾지 못했습니다.
어시장에 바닷물이 발목까지 차올랐습니다.
인천 소래포구에 30cm 높이로 바닷물이 밀려온 것은 어제 오후 6시 반쯤.
이 때문에 한때 어시장 영업이 마비되며 상인들과 손님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천시는 조석간만의 차이가 큰 백중사리 기간인 데다 이른바 '슈퍼문'의 영향으로 밀물 수위가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엔 울산시 성안동에 있는 4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2층에 살던 53살 신 모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물 주민 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충남 서산시 음암면에서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주인 54살 박 모 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YTN 권민석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전남 완도 근처 해역에서 어선이 전복되면서 어민 2명이 실종돼 해경이 밤샘 수색을 벌였습니다.
인천 소래포구에서는 슈퍼문의 영향으로 밀물 수위가 높아져 어시장이 한때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권민석 기자입니다.
[기자]
뒤집힌 배 한 척이 파도에 이리저리 떠밀립니다.
구조대원들이 칠흑 같은 바다에 조명을 비추고 구조작업에 여념이 없습니다.
전남 완도 보길도 근처 해역에서 어민 2명이 탄 3톤급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들어온 건 어제 오후 6시쯤.
해경은 경비함 11척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선박만 발견했을 뿐 실종자는 찾지 못했습니다.
어시장에 바닷물이 발목까지 차올랐습니다.
인천 소래포구에 30cm 높이로 바닷물이 밀려온 것은 어제 오후 6시 반쯤.
이 때문에 한때 어시장 영업이 마비되며 상인들과 손님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천시는 조석간만의 차이가 큰 백중사리 기간인 데다 이른바 '슈퍼문'의 영향으로 밀물 수위가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엔 울산시 성안동에 있는 4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2층에 살던 53살 신 모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물 주민 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충남 서산시 음암면에서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주인 54살 박 모 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YTN 권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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