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 주말...도시 농업 축제 즐겨요!

9월 첫 주말...도시 농업 축제 즐겨요!

2015.09.05. 오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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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9월의 첫 주말입니다.

곳곳에서 가을맞이 축제가 한창인데요, YTN 중계차가 도시 농부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에 나가 있습니다. 박희원 캐스터!

광장에 실제 작물 밭이 만들어져 있군요?

[기자]
이곳에는 오이, 돼지 감자가 실제 자라고 있는 작은 밭이 만들어졌습니다.

실제로 작은 열매가 맺혀 있는 밭을 보니 참 신기한데요.

농촌이 아니라 도심에서 이렇게 농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바로 도시 농법이라고 하는데요.

주말농장뿐 아니라 작은 텃밭이나 심지어는 실내에서도 채소나 과일을 내가 직접 길러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는 오늘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데요,

전시와 배움·체험마당과 파머스 마켓 총 4가지 테마로 운영됩니다.

먼저 전시 마당에서는 약 150 여종의 텃밭 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고요, 배움 마당에선 원예기술과 병충해 예방법 등을 익힐 수 있습니다.

체험 마당은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특히 좋겠는데요.

맷돌 체험과 풀대 비눗방울 놀이, 손수건 염색과 꿀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풍성하게 마련된 축제의 현장에서 주말을 맞아 색다른 체험에 동참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세찬 소나기가 내리는데도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활력이 넘치는 지역 축제의 장에서 주말 사이 소중한 분들과 의미있는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동구청 디자인 거리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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