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휴가철 영동선 정체 시작...정오에 절정

[앵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국 고속도로에는 피서지로 향하는 차량이 조금씩 몰리고 있습니다.

휴가지로 내려가는 길은 정오쯤 가장 막힐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대근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떤가요?

[기자]
아침부터 피서지로 떠나는 차량으로 고속도로 정체구간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도로 가는 영동선이 가장 먼저 정체가 시작됐는데요.

호법분기점에서 이천나들목, 문막 나들목에서 새말나들목까지 37킬로미터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CCTV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가장 밀리는 영동선, 호법분기점입니다.

지금 강릉 방향으로 차량이 줄지어 서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어서 서해안선 서평택 나들목입니다.

목포 방향으로 아직 소통이 원활합니다.

경부선 오산나들목입니다.

역시 아직까지 흐름 원활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평소 일요일보다 60만 대 정도 많은 차량이 고속도로에 나올 것으로 예상했고, 38만 대 정도가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수도권을 벗어나는 건 오늘 정오쯤, 들어오는 건 오후 6시쯤 가장 밀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대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