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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그룹 박성철 회장의 조세 포탈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신원그룹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오늘 오전 8시 반부터 서울 도화동에 있는 신원그룹 본사와 계열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박 회장이 그룹 계열사 주식을 가족과 지인 명의 등으로 보유한 뒤 증여세 수십억 원을 내지 않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정황도 포착하고 관련 자료 내용 분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조만간 박 회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국세청은 신원그룹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를 통해 박 회장의 탈세 혐의를 포착하고, 박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오늘 오전 8시 반부터 서울 도화동에 있는 신원그룹 본사와 계열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박 회장이 그룹 계열사 주식을 가족과 지인 명의 등으로 보유한 뒤 증여세 수십억 원을 내지 않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정황도 포착하고 관련 자료 내용 분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조만간 박 회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국세청은 신원그룹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를 통해 박 회장의 탈세 혐의를 포착하고, 박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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