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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사 120여 명이 결핵에 감염돼 임시휴교에 들어갔습니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이 학교 학생 11명과 교사 1명 등 12명이 보건당국으로부터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고 교사 4명과 학생 105명은 전파되지 않고 증상이 없는 잠복 결핵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학교 측은 이에 따라 오늘부터 오는 17일까지 임시휴교에 들어갔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집단 결핵 감염의 원인을 봄철 면역력 결핍으로 보고 각급 학교에 결핵 주의보를 내리는 등 안내 공문을 보낼 계획입니다.
대표적인 후진국형 질병으로 꼽히는 결핵은 지난 2011년과 2012년 국내 신규 환자가 4만 명에 육박하는 등 증가세를 보이다가 2013년에는 3만 6천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이 학교 학생 11명과 교사 1명 등 12명이 보건당국으로부터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고 교사 4명과 학생 105명은 전파되지 않고 증상이 없는 잠복 결핵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학교 측은 이에 따라 오늘부터 오는 17일까지 임시휴교에 들어갔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집단 결핵 감염의 원인을 봄철 면역력 결핍으로 보고 각급 학교에 결핵 주의보를 내리는 등 안내 공문을 보낼 계획입니다.
대표적인 후진국형 질병으로 꼽히는 결핵은 지난 2011년과 2012년 국내 신규 환자가 4만 명에 육박하는 등 증가세를 보이다가 2013년에는 3만 6천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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