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해커' 키운다...팔 걷어붙인 정부

'착한 해커' 키운다...팔 걷어붙인 정부

2015.04.22. 오후 9:1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잇따라 터지는 보안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던 정부가 나쁜 해커 잡는, 착한 해커를 키우겠다고 나섰습니다.

보안 전문가가 될 자질을 갖춘 학생들에게 수능을 치르지 않고 대학에 진학할 수 있게 하거나 군대도 특기병으로 가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어떻게 볼까요.

"요즘 보안 문제 많은데 이번 정책 정말 괜찮은 듯."

"이미 다 외국으로 갔는데 참 일찍 하십니다."

"해킹 툴 좀 만지고 전과경력 없으면 화이트 해커로 인정해주나?"

"도덕성이나 안보 의식 등 잘 살펴보고 뽑아야 할 듯."

"수학, 영어 잘해야 해커 가능. 수능 보는 것만큼 공부합니다."

"우리나라 교육열을 생각했을 때 해커 입시학원 예상해봅니다."

청소년들의 재능을 키우는 것이 한국의 미래를 밝히는 지름길이죠.

IT강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잘 운영됐으면 좋겠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