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골다공증 환자 '93%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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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9. 오후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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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골다공증 환자 '93%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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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가 갈수록 고령화되면서 뼈가 약해져 쉽게 부러지는 골다공증 환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는 고령화의 영향으로 꾸준히 늘어 최근 5년 동안 31% 증가했습니다.

[한컷뉴스] 골다공증 환자 '93% 여성'

전체 환자 가운데 93%가 여성일 정도로 여성이 월등히 많았는데. 여성은 폐경기 이후 골밀도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골다공증은 작은 충격에도 손목이나 고관절, 척추뼈가 쉽게 부러지고 치료 또한 어려우며 평소엔 증세가 없어 초기에 발견하기 또한 쉽지 않습니다.

특히 골다공증 환자가 고관절이 부러지면 1년 안에 사망률이 정상인보다 20∼30% 높다며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전문의들은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여성은 폐경기 이후, 남성은 60∼70대에는 골밀도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골다공증은 칼슘 섭취를 충분히 하고 햇볕을 자주 쬐 비타민D를 합성하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뼈에 힘을 주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김진호[graphicnew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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