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가족 "참사 1주기 전에 인양 결정해야"

세월호 가족 "참사 1주기 전에 인양 결정해야"

2015.03.24. 오후 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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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은 참사 1주기가 되기 전에 세월호 선체 인양을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 등은 기자회견을 열어 가족들을 차가운 바닷 속에 남겨두고 참사 1주기를 맞을 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가족들은 또 정부가 인양 검토를 이미 끝냈지만 여전히 발표를 미루고 있다며 조속한 인양 결정을 통해 실종자들을 가족 품으로 돌려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세월호 특별조사위가 아직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고 있어 참담하다며 청와대는 조사위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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