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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주한미군기지 반환 협상에서 환경오염 정화 비용을 한국이 부담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정화가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염 원인자가 비용을 부담하는 게 원칙이라면서도 환경부로서는 정화가 중요하다며 비용 부담 주체보다는 정화 자체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윤 장관의 이런 언급은 정화 비용 부담 주체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환경부가 비용 분담 문제를 외면한 것 아니냐는 환경단체들의 비판이 예상됩니다.
한미 양국은 최근 마무리한 동두천 캠프 캐슬과 부산 미군폐품처리장 기지에 대한 반환 협상에서 환경오염 정화 비용을 우리 측이 부담하기로 했으며 두 기지 모두 토양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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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염 원인자가 비용을 부담하는 게 원칙이라면서도 환경부로서는 정화가 중요하다며 비용 부담 주체보다는 정화 자체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윤 장관의 이런 언급은 정화 비용 부담 주체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환경부가 비용 분담 문제를 외면한 것 아니냐는 환경단체들의 비판이 예상됩니다.
한미 양국은 최근 마무리한 동두천 캠프 캐슬과 부산 미군폐품처리장 기지에 대한 반환 협상에서 환경오염 정화 비용을 우리 측이 부담하기로 했으며 두 기지 모두 토양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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