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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의 당사자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이 처음으로 법정에 섭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 반에 열리는 '땅콩 회항' 결심 공판에 박 사무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사무장이 결심 공판에 참석하면, 구속기소 된 조 전 부사장과는 '땅콩 회항' 이후 처음으로 마주하게 됩니다.
앞서 두 차례 공판에서 검찰과 변호인 측은 조 전 부사장에게 '항로 변경죄'를 적용할 수 있을지를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 등 피고인 3명과 박 사무장을 상대로 '땅콩 회항' 경위를 확인하는 심문을 마친 뒤, 조 전 부사장에 대해 구형할 계획입니다.
임성호 [seongh1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 반에 열리는 '땅콩 회항' 결심 공판에 박 사무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사무장이 결심 공판에 참석하면, 구속기소 된 조 전 부사장과는 '땅콩 회항' 이후 처음으로 마주하게 됩니다.
앞서 두 차례 공판에서 검찰과 변호인 측은 조 전 부사장에게 '항로 변경죄'를 적용할 수 있을지를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 등 피고인 3명과 박 사무장을 상대로 '땅콩 회항' 경위를 확인하는 심문을 마친 뒤, 조 전 부사장에 대해 구형할 계획입니다.
임성호 [seongh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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