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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처리를 잘 해주겠다며 뺑소니를 낸 운전자에게 뒷돈을 요구한 경찰관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공갈과 사문서 변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 49살 김 모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경찰공무원으로서 청렴해야 할 김 씨가, 뺑소니 사건을 축소해주는 대가로 돈을 받은 것은 죄질이 나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의 한 경찰서에서 근무했던 김 씨는, 뺑소니 사고를 무마해주는 대가로 최근 5년 동안 가해자 10여 명으로부터 8천4백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임성호 [seongh1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서부지방법원은 공갈과 사문서 변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 49살 김 모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경찰공무원으로서 청렴해야 할 김 씨가, 뺑소니 사건을 축소해주는 대가로 돈을 받은 것은 죄질이 나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의 한 경찰서에서 근무했던 김 씨는, 뺑소니 사고를 무마해주는 대가로 최근 5년 동안 가해자 10여 명으로부터 8천4백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임성호 [seongh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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