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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3일) 밤 9시 40분쯤 서울 성수동에 있는 성수대교 북단에서 일산 방면으로 달리던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탑승자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 수습 과정에서 2개 차로가 1시간 넘게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가장 뒤에 있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연쇄적으로 사고가 난 거로 보인다며, 음주나 약물 운전 등 범죄 혐의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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