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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지역 한 해 강수량이 평년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올 봄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물 부족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평균 강수량은 천173㎜로, 평년 평균치의 89% 수준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전국 45개 기상관측 지점 가운데 강화, 춘천, 홍천은 예년의 절반밖에 눈·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보통 여름철 장마 때 집중적으로 내리는 비가 한해 강수량을 좌우하는데,지난해 장마도 늦고 강수량도 적어 누적량이 적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 겨울과 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돼 중부지방의 가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유진 [yjq0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또 올 봄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물 부족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평균 강수량은 천173㎜로, 평년 평균치의 89% 수준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전국 45개 기상관측 지점 가운데 강화, 춘천, 홍천은 예년의 절반밖에 눈·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보통 여름철 장마 때 집중적으로 내리는 비가 한해 강수량을 좌우하는데,지난해 장마도 늦고 강수량도 적어 누적량이 적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 겨울과 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돼 중부지방의 가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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