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한·중·일·러 수색구조 협력 회의 개최

내일 한·중·일·러 수색구조 협력 회의 개최

2014.12.08. 오후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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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사고가 발생했을 때 인접국 간 수색·구조 협력을 위한 4개국 수색구조 정례회의가 인천에서 열립니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내일부터 사흘 동안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개 나라 해상 관련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해상 수색·구조 협력방안과 국가별 인명구조체계, 장비현황 등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양본부 측은 특히 이번 회의에서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오룡호와 관련해 러시아 측에 실종 선원들에 대한 수색 협조와 관련 정보 제공 등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홍석근 [hsk80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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