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도로 정체...10시 이후 해소 전망

전국 고속도로 정체...10시 이후 해소 전망

2014.11.22. 오후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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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린 가운데 전국 고속도로가 막히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 교통 상황도 좋지 않은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교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웅래 기자!

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서울과 경기, 충청 지역에 비가 내렸는데요.

이 비의 영향으로 시작된 고속도로 정체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부선과 서해안선의 상황이 특히 안 좋은데요.

우선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북천안 부근에서 안성휴게소까지 20km이 많이 밀리고 있고, 판교분기점에서 한남까지 15km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는 송악에서 서평택까지, 그리고 화성 휴게소 부근이 많이 막힙니다.

고속도로 CCTV 화면으로 현재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경부고속도로 판교분기점 부근입니다.

화면상으로는 위쪽, 그러니까 서울 진입 구간에서 밀리는 모습입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입니다.

화성휴게소 부근인데요, 차들이 꽉 들어차 막히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내린 비의 영향으로 평소 주말보다 교통 상황이 좋지 못하다며, 정체는 밤 10시가 넘어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밖에도 오늘이 전통적으로 결혼이나 이사 등을 하기 좋은 날인 '손 없는 날'이라 서울 시내도 많이 막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김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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