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시복식가던 신도탄 승합차 사고...10명 다쳐

광화문 시복식가던 신도탄 승합차 사고...10명 다쳐

2014.08.16. 오전 08:0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오늘 광화문 시복미사를 드리러 가던 성당 신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 새벽 4시 1분쯤 서울 도봉로 삼양입구 사거리 버스중앙차로에서, 25인승 승합차가 맞은편에서 좌회전하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65살 이 모 씨 등 신도 8명과 택시 탑승객 2명 등 모두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가 난 승합차는 강원도 철원 철원성당 신도들로 함께 오늘 광화문 시복미사를 드리러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승합차가 황색 신호에 정지선을 통과해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조은 [joeu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