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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0대 남성이 자신의 단칸방에서 외롭고 쓸쓸하게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연입니다.
이 남성의 방에서는 현금 6만 9천원이 든 초라한 지갑과, 유서가 적힌 노트가 발견됐습니다.
짧은 유서 내용을 보면요.
친부모 없이 양부모 밑에서 자라면서 11살 때 중국집 배달원으로 일하면서 학대를 당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또, 학교도 잘 다니지 못해서 대인기피증과 언어장애를 갖게 돼 평생 외톨이로 살아왔다면서 더 이상 살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말도 적혀있습니다.
홀로 쓸쓸하게 생을 마감하는 사람이 한 해 8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고독사의 연령층도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비극을 막을 사회적인 관심이 절실한 때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30대 남성이 자신의 단칸방에서 외롭고 쓸쓸하게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연입니다.
이 남성의 방에서는 현금 6만 9천원이 든 초라한 지갑과, 유서가 적힌 노트가 발견됐습니다.
짧은 유서 내용을 보면요.
친부모 없이 양부모 밑에서 자라면서 11살 때 중국집 배달원으로 일하면서 학대를 당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또, 학교도 잘 다니지 못해서 대인기피증과 언어장애를 갖게 돼 평생 외톨이로 살아왔다면서 더 이상 살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말도 적혀있습니다.
홀로 쓸쓸하게 생을 마감하는 사람이 한 해 8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고독사의 연령층도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비극을 막을 사회적인 관심이 절실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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