꼿꼿한 조력자 박수경, '...'

꼿꼿한 조력자 박수경, '...'

2014.07.25. 오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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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망한 유병언 씨의 측근 '신엄마'의 딸인 박수경 씨도 유대균 씨와 함께 도망다니다가 붙잡혔는데요.

왜 유대균 씨의 도피 생활을 도왔느냐는 질문에 꼿꼿한 자세로 침묵을 지켰습니다.

직접 보시겠습니다.

[인터뷰:박수경]
(유 회장 사망 소식 알고 있었나요?)
"……."
(유 회장 사망 소식 언제 들으셨습니까?)
"……."
(언제까지 도주하실 생각이셨나요?)
"……."
(유대균 씨 도주를 도우신 이유가 뭐죠?)
"……."
(어머니는 자수했는데, 자수 안 하신 이유가 있어요?)
"……."
(뉴스에서 여러 소식 들으면서 어떤 마음이셨나요?)
"……."

'박수경 씨' 관련 정정보도문

YTN은 2014년 7월 25일 이후 "경찰, 유병언 아들 유대균 검거" 제하의 기사 등 박수경 씨 관련 보도에서 박수경 씨가 어떤 지시에 따라 유대균 씨를 수행 및 호위무사 역할을 했다고 수차례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박수경 씨는 유대균 가족과 개인적인 친분관계로 인해 도피를 도운 것일 뿐이고 4월경 울산에서 현금영수증을 발급한 사실이 없으며 유 씨와 내연 관계는 사실이 아니고 유 씨로부터 월급을 받으며 개인 경호원 또는 수행비서를 한 적도 없는 것으로 밝혀져 바로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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